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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바이오메드 국내 넘어 세계로 '웅비' |
37억원 규모 의료용기술 개발 국책과제 선정 |
오송 입주기업인 메타바이오메드가 고기능성 의료용 기술 개발의 수행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송이 국내 기술로 세계의 고부가가치 의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메타바이오메드에 따르면 '생체흡수성 고분자 소재의 특성 향상과 생체 접착 특성을 부여한 고기능성 의료용 멤브레인(Membrane: 인체 피부, 조직 등의 막) 구조체 개발' 과제에 착수하게 된다.
이 과제에는 향후 4년간 약 37억 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메타바이오메드가 이런 국책과제에 선정된 것은 봉합사(수술용 실) 제품 등에서 생체 흡수성 고분자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생분해성 봉합사는 메타바이오메드를 포함해 국내 2개사, 해외 5개사 등 전세계적으로 오직 7개 기업만이 직접 생산하고 있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