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본부장 오경숙)와 충북우수중소기업기술협의회(회장 김귀학)가 13일 청주산업단지 내 ㈜넥스텍에서 '여성친화 기업문화 확산 약정식'을 가졌다.

충북우수중소기업협의회 소속 기업 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약정식에서는 여성취업 활성화와 여성친화적 고용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충북새일본부는 이날 약정식을 계기로 기업과 함께 여성인재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과 여성 친화 기업문화 활성화를 함께 모색키로 했다.

충북우수중소기업협의회 회원기업인 넥스텍 등 30여개 중소기업들은 채용·승진·임금 등에서 차별을 해소하는 등 양성평등을 실현키로 했다.

모성보호와 일·가정 양립이 가능하도록 관련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도 약속했다.

행사에 참여한 노상기 넥스텍 대표는 "여성 인력 활용을 통한 중소기업의 상생 발전을 기대한다"고 했다.

오경숙 충북새일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우수중소기업과의 활발한 사업 연계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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