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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취업시장 봄바람 '솔솔'
  • 관리자
  • 200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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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취업시장 봄바람 '솔솔'
    충북새일본부, 여성친화 일촌기업 확산 선포
    동참 업체에 컨설팅 비용·융자 지원 등 혜택
       
     

    ▲ 충북여성 새일본부와 선포식을 가진 오창산단 내 기업체들이 여성친화적인 고용환경 만들기를 약속하고 있다.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본부장 오경숙)가 2일 여성친화적 지역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27개의 입주기업 대표들과 함께 '여성친화 일촌기업 확산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산업단지 기업 대표들이 여성인력 활용에 대해 새일본부와 함께 노력할 것을 약정하는 것으로, 향후 여성취업 시장이 대폭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게 해주고 있다.

     이번 선포식에는 엠티엠옵틱스(대표 임홍순), 메타바이오메드(대표 오석송), 스템코(대표 박규복) 등 유망 중소기업 27개사가 참여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여성인력 활용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키로 약속했다.

     류한우 충북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새일본부가 일자리를 제공하고 여성친화 기업환경을 조성하는 등 나름대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경기침체로 인한 경영상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여성취업에 대한 기업의 동참으로 가능했다"며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여성고용에 대한 관심이 도 전체로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곽노엽 노동부 청주지청장은 "여성고용 및 취업촉진을 위해 일촌기업 사업주에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고, 여성친화적 작업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융자지원을 하는 등 여성친화적인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오석송 오창산단 이사장은 "어려운 경기여건 속에서도 오히려 R&D투자를 확대함으로써 기술력을 극대화시켜 기업경쟁력을 강화시켜온 오창과학산업단지에서 이번 선포식을 통해 기업과 여성이 함께 상생하고 발전하는 여성친화적인 기업문화가 확고하게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이러한 모범을 통해 다른 산업단지에도 여성친화적인 기업문화의 바람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새일본부는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각 지역 산업단지 별 기업의 참여를 확대시켜 올해 100대 기업 약정을 통해 여성취업에 대한 지역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지역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동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