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직업교육 등 사업을 통해 올해 1천명의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충북 지원본부는 여성부가 지난해 11월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설치한 여성 원스톱 종합취업센터로 구인.구직자 취업 상담, 취업 알선, 직업교육 등을 통해 오창단지는 물론 청주.진천.음성.증평지역 기업체가 요구하는 여성 인력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충북지원본부는 취업목표 달성을 위해 올해 기업맞춤형 주부인턴제 운영, 문서실무, 제조품질관리, 전산.세무.회계 등 직업교육 실시, 구인.구직 DB 관리,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운영 등 사업을 펼 계획이다.



또 충북지원본부는 기업 100곳과 ‘일촌 약정’을 추진해 이들 기업이 여성 친화적인 일터가 되도록 교육강사 파견 등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충북지원본부 관계자는 “본부 개소 이후 그동안 243명의 취업 실적을 올렸다”며 “경력 단절 여성을 전문직업인으로 양성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올 취업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