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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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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새일본부' 여성일자리 창출 요람

    맞춤형 취업지원 원스톱 처리…올해 1천명 취업 목표

     

    인터넷뉴스부, webmaster@inews365.com

    등록일: 2009-05-01 오후 10:47:06

     
     
    - 지난달 15일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가 청주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일촌기업과 함께 하는 '구인 구직만남의 날' 행사를 갖고 있다.
    ⓒ 충북넷
     
    경기침체 여파로 취업을 하려는 주부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여성들이 보다 좋은 조건에서 일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지원을 하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위치한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가 바로 그곳.

    지난해 11월 문을 연 충북새일본부는 4월 2일 오창산단내 메타바이오메드, 엠티엠옵틱스 등 29개 유망 기업과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 인력난과 여성취업난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새일본부는 올해 여성취업 1천명과 여성친화 일촌기업 100개 업체를 목표로 하고 뛰고 있다.

    지난달 24일까지 새일본부에 등록한 여성 구직자는 총 924명으로 이중 상용직 343명, 임시계약직 79명, 일용직 144명 등 총 566명이 오창산단 등에 취업했다.

    또한 충주와 진천 등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5차례에 걸쳐 갖고 70여 명의 여성들을 취업과 연계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1주년이 되는 올해 11월까지 오창산단 뿐만 아니라 진천과 음성, 증평산단과도 일촌기업 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여성친화 일촌기업이 되면 업체에 컨설팅 비용과 융자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준다.

    충북새일본부는 단순히 취업을 알선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여성들이 가정생활을 하면서 일 할 수 있도록 근로시간, 보육시설 등의 알맞은 환경을 조성해주고 있다.

    또 산단내 이미 취업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고용유지가 잘되고 있는 지 주기적으로 점검, 평가하고 있다.

    특히 여성들이 현장내 의사소통과 갈등을 해소할 수?리더들에게 교육을 실시하고, 이러한 여성친화 환경 조성이 기업생산에 얼마만큼 영향을 미치는 지도 조사할 예정이다.

    충북새일본부 장인산 팀장은 “이곳은 산단 위주의 여성취업이 주로 이뤄지기 때문에 생산직이나 단순직 일자리가 많다”며 “구직자도 20대 젊은 층이나 고학력자보다는 30~50대 기혼자들과 경력단절 여성들이 주를 이룬다”고 말했다.

    또 장 팀장은 “특히 5월은 실업급여 수급이 끝나는 구직자들이 많아져 실업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10일 본부에서 구인구직 행사를 여는 등 여성 일자리 만들기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여성새일본부 오경숙 본부장은 “체계적인 취업지원과 사후관리를 통해 지역사회 맞춤형 인재양성은 물론 잠재된 경력단절 여성들이 성공적 노동시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성들이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캠페인도 벌여나갈 것”이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일본부는 5월부터 취업에 어려움을 느끼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직장 경험을 쌓아 성공적인 재취업을 할 수 있도록 주부인턴제 사업을 한다.

    /충북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