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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6-03
  • 조회 582
  • [특집-취업박람회] 여성에 ’희망’을~~

     
     
    충북여성새일본부 ’여성희망일터만들기’ 사업 성공운영
    취업 박람회장에 ’여성친화 일촌기업’ 취업 설계사 참여
     
    전국의 고용시장이 아직도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여성들의 고용시장은 갈수록 악화일로를 걷고 있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통계청이 지난 13일 발표한 ’4월 고용동향’을 보면 이같은 현실이 확연히 드러나고 있다.
     
    총 취업자수는 2천352만4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18만8천명이 감소했다.
     
    반면 실업자수는 93만3천명.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만8천명이 늘어난 수치다.
     
    4월에 줄어든 일자리는 총 18만8천개.
     
    이중 여성 일자리가 무려 92.6%나 차지해 충격을 주고 있다.
     
    또한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남성 취업자 수는 1만4천명이 줄었다. 반면 여성 취업자 수는 17만4천명이 감소했다.
     
    이같이 경기침체로 여성 일자리가 남성에 비해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음을 통계청 자료가 입증하다.
     
    그러나 다행히 충북에서는 ’여성희망일터만들기’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면서 여성들에게 말그대로 희망을 안겨 주고 있다.
     
    오창단지에 입주하고 있는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본부장 오경숙)가 취업을 원하는 여성과 기업들에게 희망의 다리를 놓아 주고 있는 것이다.
     
    바로 체계적인 취업지원과 사후관리를 통해 여성들의 맞춤형 인재양성은 물론 잠재된 경력단절 여성들의 성공적인 노동시장 복귀를 원-스톱으로 처리해 주며 중소기업 인력난과 여성 취업난을 말끔히 해소하고 있다는 평이다.
     
    ’여성희망일터만들기’ 사업의 일등공신은 여성새일본부가 지역 유망기업과 맺고 있는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이다.
     
    현재는 메타바이오메드, MTM 옵픽스 등 오창산단내 29개 우량기업과 일촌기업 협약을 맺고 여성 일자리 창출 효과를 극대화 시키고 있다.
     
    새일본부는 1주년이 되는 올 11월까지 ’여성친화 일촌기업’을 오창산단뿐만 아니라 진천, 음성, 증평산단까지 확대하여 1백개로 늘릴 계획이다.
     
    이같은 새일본부의 성공적인 ’여성친화 일촌기업’의 효과가 6월4일과 11일 청주, 충주에서 열리는 취업박람회에도 그대로 이어진다.
     
    현재 일촌기업 협약을 맺은 29개 업체중 MTM 옵픽스와 대원정밀 등 10여개의 업체가 박람회에 참여해 여성 취업자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게 된다.
     
    이뿐 아니다.
     
    여성취업 전문가인 새일본부의 취업설계사 5명이 박람회 현장 />  
    이력서나 자기소개서 등 입사 서류 전반에 걸친 작성 요령은 물론 참여업체들의 회사 안내 및 설명도 꼼곰하게 챙겨주게 된다.
     
    취업설계사의 역할은 박람회장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취업후에도 연결된다.
     
    취업후 이들이 안정적으로 회사에 근무할수 있도록 입사 첫날 출근을 동행 해 회사 분위기를 익혀 주거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 상담을 하게 된다.
     
    결국 이같은 일촌기업 협약과 취업설계사의 역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일자리 창출과 사회활동을 돕게 되는 것은 물론 일자리가 부족한 중소기업들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고 할수 있다.
     
    특히 새일본부는 단순히 취업에만 그치지 않고 여성들이 가정생활을 하면서 일 할 수 있도록 근로시간과 보육시설 등의 알맞은 환경을 조성해 주고 있다.
     
    충북여성새일본부 오경숙 본부장은 "여성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좋은 환경에서 일할수 잇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쳐 나가고 있다"며 "이번 취업 박람회에 많은 여성들이 찾아 와 우수한 기업들과의 인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성우 · 김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