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본부장 오경숙)는 재취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여성과 인력수급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17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충청북도와 여성부가 함께하는 여성취업전문기관인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에서 기업의 인력난과 여성구직자 취업의 어려움을 지역차원의 관점에서 함께 해결하고자 여성친화적인 지역만들기 사업의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상공회의소 및 각 농공단지, 산업단지, 기업체 관계자 등 25개 기관단체가 참석해 기업의 애로점을 청취하고, 지역여성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방안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충북새일본부는 진천군 여성회관 내에 취업상담실을 설치하고 구인구직상담 및 이력서 작성, 동행면접 지원 등을 통해 여성 구직자의 취업지원을 돕고 있으며 기업과 함께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진천/손근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