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본부장 오경숙)의 해피패밀리데이 2차 프로그램이 13일 음성지역 여성친화 일촌기업에서 추천한 여성근로자와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삼성어린이박물관과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전시품을 직접 손으로 만지고 조작하면서 즐겁게 삼성어린이박물관을 체험한 뒤, 코엑스 아쿠아리움으로 이동해 알록달록 화려한 물고기가 가득한 수족관과 아마존의 정글탐험, 다이빙 퍼포먼스 공연, 해저터널을 거닐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일을 하면서 아이들과 많이 놀아주지 못해 늘 미안했는데, 이런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게 됐어요.”



모처첨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여성 근로자들은 직장생활에 더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일하는 여성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개발해 여성근로자들이 직장과 가정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음 패밀리데이 행사는 7월에 진천․증평지역 여성근로자들과 즐거운 갯벌체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성기기자 skle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