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취업여성 실질적 지원 서비스 추진

청주]충북도 여성취업전문기관인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본부장 오경숙·이하 새일본부)가 구직 여성과 취업여성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서비스에 나섰다.



올해 여성친화 100대 기업 약정을 목표로 뛰고 있는 새일본부는 약정을 체결한 기업근로자를 위해 특강을 운영하고 기업활성화와 여성근로자의 애로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노력을 펼치고 있다.



재직자 직업의식, 성희롱예방교육, 조직내 의사소통 등 여성근로자가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추진하는 기업특강은 올해 20회,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7월부터 본격 추진된 이 사업은 (사)흙살림, (주)새롬비전, 동국제약(주) 등 현재 10회, 약 500여명의 근로자가 교육을 받았으며 이번달에는 (주)쟈뎅, (주)세미텍, (주)스템코 등에서 교육이 예정돼 있다.



재직자 직업의식교육, 성희롱 예방교육 등을 받은 직장에서는 “기업이 통상 진행하는 직무교육이외에 직업소양 및 자기개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김정모 기자 modernist@daej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