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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업뉴스) 올 2분기 근로시간 늘고 임금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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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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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2분기 근로시간 늘고 임금은 줄었다.


    경제난 여파로 올 2/4분기 근로시간은 늘어난 반면 임금은 소폭 하락했다.


    노동부는 전국 농림어업을 제외한 전산업 상용근로자 5인이상 사업체 중 7208개 표본을 대상으로 2009년 2/4분기 ‘사업체 임금근로시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상용근로자(근로계약기간이 1년 이상인 근로자) 5인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252만4000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물가 상승분을 감안한 실질임금총액은 223만9000원으로 전년(233만9000원)보다 4.3% 나 줄었다.


    그러나 주당 총근로시간은 39.7시간으로 전년 동기(39.2시간)보다 1.4%(0.5시간)이 늘어났다. 이는 올해 공휴일과 일요일이 겹친 경우가 전녀보다 많아 월력상 근로일이 다소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처럼 월평균 임금총액이 줄어든 것은 경기부진이 지속되면서 초과급여와 특별급여(상여금, 성과급 등)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0.9%, 5.0% 하락한 데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임금총액의 하락률은 300인이상 대규모기업이 5.1%더 높았다. 임금동결을 선언한 금융ㆍ보험업의 경우 전년 동기보다 8.3%가 감소했다.


    임금총액은 감소폭은 점점 둔화되는 추세다. 지난 2008년 -2.1%였던 감소율은 2009년 1/4분기 -1.9%, 2/4분기 -1.6%로 줄고 있다.


    노동부 관계자는 “경제난 여파로 2/4분기까지 근로시간이 준 반면 임금을 하락하는 현상을 보였지만 조만간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