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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양일보] 충북새일본부, '여성가구주 소원성취 프로젝트' 선정
  • 충북새일센터
  • 2020-06-05
  • 조회 206
  • 충북새일본부, ‘여성가구주 소원성취 프로젝트’ 선정
    • 김미나
    • 승인 2020.04.26 19:56    

    신한금융희망재단 지원…도내 15개 가구 대상
    충북새일본부 ‘여성가구주 소원성취(성공취업) 프로젝트’ 유관기관 자문회의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가 신한금융희망재단이 취약계층 여성을 위해 전국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대상으로 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여성가구주 소원성취(성공취업)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은 여성 가구주가 겪는 어려움을 사례별로 지원하고 가족 기능 강화를 돕는 프로젝트다. 도내 15가구를 대상으로 가족캠프, 학습지원, 경제교육, 엄마를 위한 멘토링, 취업자조 모임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충북새일본부는 지역 유관기관 자문회의를 통해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 자원을 연계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4일 추진된 자문회의에는 정선희 늘봄상담소 소장, 이창희 지역아동센터 충북지원단 단장, 박미영 청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 최은영 청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 김소영 청주시새생명지원센터 팀장, 배성희 해오름마을 원장 등이 참여해 참여자 모집방안과 추진방법, 자원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부모 가족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부모의 84.2%가 근로 중이지만 근로 소득이 절대적으로 낮은 근로 빈곤층의 특성을 보이고 있고, 특히 부자가구(246만 4000원)와 비교하면 모자가구(180만3000원)의 소득이 더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충북 한부모 가족 실태조사에 의하면, 한부모 가족은 공통적으로 생계문제, 자녀양육, 우울감 등에 대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고, 구직과정에서 아이양육과 일자리를 병행하는데 따르는 어려움을 호소하는 비율(37.5%)이 높았다. 이어 일자리 정보 부족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어려움(22.9%), 구직 시 자녀를 돌봐줄 사람이 없음(18.8%)을 꼽았다.

    오경숙 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등 위기상황에서 더욱 큰 어려움을 겪게 될 여성 가구주의 가족기능 강화와 자립지원을 위해 함께 지혜를 모으고 자원을 연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미나 기자